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대표이사 이한범)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에서는 봄을 맞아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용인 한국민속촌일대에서 진행하였다.

문화감수성 훈련프로그램이란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사회기술훈련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체험과정에서 모둠간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증진시켜 대인관계기술을 향상하고 연습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문화감수성훈련의 장소로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빠르게 변하는 정보와 관계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받는 것은 물론이고 전통과 문화가 숨 쉬고 있는 곳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흐름을 이해하고, 문화의 현주소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문화감수성훈련이 실시됐던 2016년 4월 9일에는 전통혼례공연을 비롯해서, 외줄타기 명인의 공연, 마상쇼 등이 펼쳐져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내담자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문화체험, 대인관계체험, 사회성훈련,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며 의정부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 유풍식 기자 symybc3453@ybcnews.co.kr        경기 의정부/ 유풍식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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