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버스킹(busking) 투어’를 연다.

버스킹 투어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인지도 확산을 통해 국민관심을 높이고 체전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홍보와 함께 밴드, 개그 콜라보 등 재미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전 홍보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아산 쇼타임 코미디홀 관장인 개그맨 엄태경씨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에 수록된 ‘그게 너라서’를 부른 어쿠스틱밴드 남성듀오 ‘레이디스’가 공연한다.

또 전국체전 O·X 퀴즈, 인디밴드 공연, 가위바위보 올림픽, 체전응원곡 공연 등도 펼쳐진다.

버스킹 투어는 지난 17일 서울 홍대야외무대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5월 1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 5월 5일 아산 신정호 야외무대에서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올해 제97회 전국체전은 천안에서 9개 종목이 펼쳐져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24일 열리는 삼거리 버스킹 투어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충원 기자 chung105@ybcnews.co.kr        이충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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