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경희)는 27일 ‘기업과 함께하는 WIN-WIN자원봉사’로 마산역 철도체험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상상을 더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WIN-WIN 자원봉사 협약기업인 GS리테일 영남본부(본부장 박기황, KT&G 경남본부(권역장 김종수), 한국철도공사 마산역(관리역장 이치영)과 가족봉사단 등 150명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진행한 연합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벽화 밑그림 그리기’는 KT&G ▲‘벽화 페인트 칠하기’는 GS리테일, 마산역, 가족봉사단의 봉사자들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벽화색칠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벽화그리기뿐만 아니라 참여자에게는 마산역 철도체험센터 프로그램 체험활동, NC다이노스관에서 구속(공의 속도)측정 최고 구속 뽑기는 봉사활동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참여기관 대표들은 각 기관 기념타일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창원시가족봉사단은 “기업인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어려운데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면서“특히 철도체험센터 프로그램 체험활동까지 함께 참여하다보니 이번 봉사활동은 정말 즐겁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창원시와 기업이 ‘win-win 자원봉사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주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한 뒤 “창원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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