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모두가족품앗이 25가족 100여 명은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마산야구장에서 한자리에 모여 ‘NC 다이노스 vs 넥센’전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에서 자녀돌봄 품앗이활동을 통한 지역중심의 가족돌봄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두가족품앗이 활동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지역 프로야구단을 응원함으로써 품앗이 가족들의 화합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한편, 부모-자녀 참여형 ‘자녀 함께 키우기, 모두가족품앗이’는 현재 8그룹 31가족 115명이 지역 내에서 또래 자녀를 중심으로 그룹을 이뤄 부모들이 가진 재능, 물품 등을 교환함으로써 자녀 양육 및 돌봄 공백을 품앗이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자녀돌봄 품앗이 활성화를 위해 활동가들에게 연4회 정도 단체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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