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경상남도 세정과 주관으로, 창녕군 따오기 호텔에서 개최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경상남도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를 수상하고 기관표창 및 시상금 6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제출한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창원시 등 6개 자치단체가 최종 발표자로 나서 발표완성도, 토론대응력, 청중반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창원시 대표로 나선 세정과 여환수 직원은 ‘국세정보를 활용한 고강도 플랜-B 프로젝트’를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희주 창원시 세정과장은 평소 지방소득세 등 고액체납자의 증가와 조세회피에 대해 문제점이 많음을 인지하고 그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려고 노력한 여환수 직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창원시 세정과는 앞으로도 체납세 징수뿐만 아니라 세수 확충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해 창원시 세정행정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수상한 창원시는 11월에 있을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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