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최노석) ‘제18회 회의’가 23일 시청에서 열렸다.

창원시관광진흥위원회는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대해 자문을 실시하는 등 창원관광의 산실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창원광장’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며 창원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창원의 집’ 활용방안을 높이고자 전통혼례식장 및 민속교육관 활용방안 등 프로그램 및 시설보강 사항을 자문하고자 현지를 방문해 운영부서와 같이 고민을 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위원들은 마산부림시장으로 이동해 ‘청춘바보몰’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이곳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주들을 격려했다.

최노석 창원시관광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진의 여파로 움츠러든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축제행사의 구성·운영에 이제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창원광장 활용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및 현장답사에 참석한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관광진흥위원회의 노력으로 우리시의 관광시책도 하나하나 ‘관광도시’로 물들어가며 ‘관광’이란 열매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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