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4일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2016년 제5기 부평구 통장 복지리더 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2016년 통장 복지리더 전문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0명의 부평구 통장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을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 이번 5기는 2015년 및 2016년 교육수료자에 대한 심화교육으로 복지리더로서 미래의 지역사회 복지 설계 역량을 길러 자주적인 복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부평구 ‘통장 복지리더’ 양성과정은 2012년 통·반 설치조례의 통·반장의 임무로 ‘복지도우미’ 역할이 부여된 이래 2015년 전국 최초로 부평구가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시작, 올부터 인천시 남구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도 9차시(18시간) 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5기(240명)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통장이외에 반장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동 복지 허브화 시대를 맞아 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지금, 민․관 협력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있는 통장들이 복지의 중심이 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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