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송림도서관은 재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지원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림도서관은 지난 8월 17일 재능중학교와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유학기제 지원, 학생들의 독서능력 및 사고력 함양, 직업체험활동을 통한 진로체험 기회 확대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영상미디어반’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토론하며 논리적인 사고와 비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총 17차시로 구성돼 지난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송림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사서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진로체험활동’은 오는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와 적성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 운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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