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첫날 238명에 75만원씩 지급 |
| 2023-07-20(목) 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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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첫날 238명에 75만원씩 지급
- 김동연 "사회적 가치 함께 향유하는 기회"
경기도는 20일 시·군과 함께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다.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으로,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50%씩 분담한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용인·고양·성남시 제외) 9천여명에게 7~8월, 10~12월 두차례에 걸쳐 75만원씩 지원하는데 대상자는 9천여명이다.
지난 18일 관련 조례가 공포됐고, 지급 첫날인 이날 파주·안양·군포·의왕·포천 등 5개 시에서 모두 238명에게 기회소득이 지급됐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7명을 초청해 도청에서 간담회을 열고 예술인 기회소득의 취지와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들은 파주·안양·군포·의왕시 거주자로, 1958년생부터 1994년생까지 음악, 연극,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다.
김 지사는 "일정 기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들이 함께 향유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를 문화의 도(道)로 만들고 싶다. 1천400만 도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문화예술이 아주 크게 기여할 것이기 때문에 예술인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말했다.
기회소득을 받은 권경애(한국화가) 씨는 "40년 동안 예술을 하면서 기회소득 같은 지원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요즘같이 힘들 때 저희 예술인들한테 골고루 안배해 감사하다. 돈 몇만 원씩 받는 것보다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게 제일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봄희 씨(극단 대표)는 “연극학부를 졸업하고 결혼도 해서 아이도 낳고 극단도 운영하고 연극도 하고 했는데 이번에 뭔가 제도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금액과 상관없이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참석 예술인들이 작품 전시, 공연 등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하자, 김동연 지사는 “오늘 키워드는 기회네요”라며 도청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 김동연 "사회적 가치 함께 향유하는 기회"
경기도는 20일 시·군과 함께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다.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으로,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50%씩 분담한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용인·고양·성남시 제외) 9천여명에게 7~8월, 10~12월 두차례에 걸쳐 75만원씩 지원하는데 대상자는 9천여명이다.
지난 18일 관련 조례가 공포됐고, 지급 첫날인 이날 파주·안양·군포·의왕·포천 등 5개 시에서 모두 238명에게 기회소득이 지급됐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7명을 초청해 도청에서 간담회을 열고 예술인 기회소득의 취지와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들은 파주·안양·군포·의왕시 거주자로, 1958년생부터 1994년생까지 음악, 연극,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다.
김 지사는 "일정 기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들이 함께 향유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를 문화의 도(道)로 만들고 싶다. 1천400만 도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문화예술이 아주 크게 기여할 것이기 때문에 예술인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말했다.
기회소득을 받은 권경애(한국화가) 씨는 "40년 동안 예술을 하면서 기회소득 같은 지원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요즘같이 힘들 때 저희 예술인들한테 골고루 안배해 감사하다. 돈 몇만 원씩 받는 것보다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게 제일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봄희 씨(극단 대표)는 “연극학부를 졸업하고 결혼도 해서 아이도 낳고 극단도 운영하고 연극도 하고 했는데 이번에 뭔가 제도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금액과 상관없이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참석 예술인들이 작품 전시, 공연 등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하자, 김동연 지사는 “오늘 키워드는 기회네요”라며 도청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