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 판매…수익금 자활기금 활용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소속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bonggong)와 경기도공정구매플랫폼(ggbiz.co.kr)에서 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 판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품목은 ▲ 캐릭터 쿠션 ▲ 스트레스볼 ▲ 아크릴 키링 인형 ▲ 머그컵 ▲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10종이며 상품성 및 활용도 평가, 상품 후기 등 종합적인 협의를 거쳐 판매 품목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 자활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12월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시 상갈동)에 설치해 아이들이 몸으로 소통하며 봉공이와 경기도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봉공이는 '변화'와 '기회'의 초성 자음인 'ㅂ+ㅎ'과 'ㄱ+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다.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는데 정약용의 목민심서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