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병점초등학교 폐교보단 대체 이전으로 명맥을 이어가야”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화성시 병점동에 있는 병점초등학교가 2022년 신입생의 수는 21명(남학생 12명, 여학생 9명)이였으나, 올해 2023년 신입생의 수는 19명(남학생 13명, 여학생 6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어왔다.

이에 7일 병점초등학교 나기상 교장, 병점초 총동문회 김환수 회장, 경기도의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의원은 병점초 신설 대체 이전에 대하여 차담을 가졌다.

이에 병점초등학교 나기상 교장은 "병점초등학교의 신입생과 재학생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학교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것보다, 대체 이전을 실시한다면 이는 폐교를 막고 또한 아이들에게 뿌리이자 근간이 되는 학교를 유지하는 방향이다"라고 밝혔다.

병점초 총동문회 김환수 회장은 “병점초등학교가 폐교라면 반대하겠지만, 대체 이전이라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동문회의 의견 또한 대체 이전을 하더라도 학교의 명맥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힘을 주어 말했다.

이은주 의원은 차담회에 나온 이야기를 경청하며 “병점초 출신으로 총동문회에서 폐교가 아닌 대체 이전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방향에 공감한다”며 “김화수 회장님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차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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