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핸드페인팅협회, 14일 ‘그리고꿈꾸다’ 전시회 개최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그리고 꿈꾸다’ 공방(대표 윤자영)이 오픈 1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11시부터 수원 행궁동 경안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나긴 코로나를 지나 2023년 9월 가을의 문턱, 도자기 페인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전문가반 회원들이 작가라는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윤자영 대표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그리면서 꿈을 꾼다’라는 의미를 담아 ‘그리고 꿈꾸다’라고 정했다.

땅, 식물을 그릇에 담아 결국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취지에 맞게 도자기와 자연이 함께 숨을 쉴 수 있는 야외 공간 전시회를 준비 했으니 작가님들의 작품을 통해 깊숙이 잠들어 있는 감성과 영감을 깨우길 바란다.

한편, 한국도자기핸드페인팅협회 ‘그리고꿈꾸다’는 수원특례시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공모사업 ‘문화도시 동행공간’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드나들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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