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진흥원-롯데마트 ‘업사이클 프로그램’ 운영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10월 한 달 동안 안산 등 도내 14개 롯데마트 내 문화센터에서 업사이클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업사이클(Upcycle)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폐기된 웨딩드레스를 활용한 헤어 액세서리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을 2000원에 경험할 수 있다.

체험 외에 어린이들을 위한 폐자원 순환교육인 그림작가와 함께하는 환경일기장 만들기 교육도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롯데마트와 맺은 업무협약 후속사업”이라며 “다향한 소재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업사이클분야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과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문화를 앞으로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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