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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도 국정감사] 김웅 국회의원, "尹정부는 日퍼주기, 이재명은 고용활성화?"

2023-10-17(화) 15:59
[사진=국회방송 LIVE 채널 갈무리]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에 대한 제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7일 오전부터 경기도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3월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서울 송파갑)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지난 3월 21일 한국 제조기술과 일본 소부장을 연계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발표했다"며 "이에 대해 다음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본 퍼주기식이라 비판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며칠 뒤 일본 소부장 산업 유치에 대해 (내 생각과) 결을 달리한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명 전 지사는 일본 아지노모토와 MOU를 체결하기 위해 2018년 본사까지 행정2부지사가 갔다"며 "윤석열이 일본 기업을 유치하면 일본 퍼주기고, 이재명이 유치하면 한국의 고용과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를 향해서도 "경기도는 지난 4월 17일 세계적인 진공기술을 갖고 있는 '알박(ULVAC)'을 유치했다. 또 반도체 핵심부품 기업 도쿄오카공업도 유치했는데 이들은 일본 기업"이라며 "이것도 일본 퍼주기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 지사는 "일본에서 소부장이 오는 것은 환영하고 경제문제와 한일의 미래관계에 있어서 적극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소부장은 국내에서도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우선 국내 소부장부터 보고 난 후 일본을 받아들이자는 의미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일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라도 우리는 대외 경제협력 문제에 있어서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일본에 퍼주기라는 단어에는 동의할 수 없고, 일본에서 투자를 한 것이다. 앞으로도 균형잡히고 실속있게 경제 문제를 잘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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