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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3-12-27(수) 16:32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 광역자치단체 유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18개 기관 44종의 위기징후 정보와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콜센터)’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선제 대응하고 기여한 것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배경이 됐다.

도는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건강보험료 체납이면서 금융연체 △노인가구 중 전기료 또는 통신료 체납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기획발굴을 추진한 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 도민 1만9051명을 발굴·지원했다.

발굴된 1400여명에게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지원했으며, 공적 지원 대상은 되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1만7600여명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도는 지난달부터 내년 1월까지 계속해서 기획발굴을 실시 중이다.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 등 위기정보를 토대로 겨울철 취약계층 3437명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은 지난해 8월 25일 김동연 지사의 지시사항으로 개설된 이후 12월 26일 기준 3992명이 도움을 요청해 88%인 3522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고 470명은 지원 심사 중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더 넓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교계, 사회복지기관, 경찰,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도시가스회사 등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인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민선 8기 철학인 도민 누구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면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락해 주시고, 아울러 희망 보듬이로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등불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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