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제1회 전국 K푸드 김밥대전' 참가팀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밥맛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을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미와 다양한 농산물의 구성, 창의적인 요리법, 상품성 등을 평가해 수상팀을 가린다.

내국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다음 달 11일 예선을 통해 30개 팀(내국인 20개 팀, 외국인 10개 팀)을 선발한 뒤 28일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팀에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이, 금·은·동상 7개 팀에는 50만~1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경연 당일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는 '김밥 쿠킹클래스', '꼬마김밥클래스', '미(米)묘한 김밥가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김밥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회 운영 사무국이나 경기도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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