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8월 2일까지 '2024 공예솜씨자랑'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경기공예페스타’의 세부 행사로 진행된다. 공예 창작 활동을 즐기는 국내 거주 일반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공예를 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 공예인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는 기한 내 완성된 공예품 사진 1장과 제작 과정 사진 7장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 업로드해야 하며, 각 파일은 최대 2MB 크기의 jpg 형식이어야 한다.

심사는 1차 적합 여부 평가(내부 심사)와 2차 대중 심사(온라인 공개투표)로 진행된다. 대중 심사 참여자 중 5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 1명 50만 원, 최우수상 5명 각 30만 원, 우수상 10명 각 20만 원 등 총상금 4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2024 경기공예페스타’에서 전시 및 시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예의 즐거움을 느끼고, 공예 창작 문화의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경기공예페스타’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공예워크숍, 공예마켓, 체험부스, 교육 프로그램, 무료 공예체험 이벤트, 수상작 전시회, 동호회 성과 발표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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