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 장기화에 위기경보 '심각' 상향…온열질환 194명 |
| 2024-07-30(화) 21:33 |
|
|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31일 오전 9시부터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해 대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폭염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눠 대응하고 있다. 심각은 폭염경보가 13~18개 시군에서 이틀 연속 지속됐을 때 이상의 상황에 적용된다.
30일 오후 현재 도내 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2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심각 단계 요건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비상 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6개 반, 15개 부서에서 시군 지자체와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도는 이날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 열대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농축산 및 기반시설 안전관리, 농어업인 및 야외근로자 작업 자제 등에 관한 대책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이달 24일부터 발표된 폭염특보가 1주일째 이어지면서 도내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온열질환자 194명이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 112명, 열사병 35명, 열경련 27명, 열실신 17명, 기타 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250명보다는 적다.
하지만 지난 28일 8명 29일 6명등 매일 온열환자가 추가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축 피해 역시 늘어나 지금까지 143건에 1만7천68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