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흑자 경영 가능한 공공의료원’ 남양주 설립 강력 촉구 |
| 2024-09-04(수) 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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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이 4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동북부에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을 강력 요청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변화와 기회의 중심이 되기 위한 필수 과제로 공공의료원 설립을 꼽으며, 경기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의원은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단계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최근 다른 광역자치단체들이 경제성을 이유로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사례를 들며, 이번 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도 예타 통과 여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에 있어서는 적은 투자비용으로 많은 도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이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 내 공공의료원은 남부와 서북부에만 집중돼 있으며, 동부권에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 동북부 중심에 위치한 남양주 중진료권에만도 110만 명 이상의 도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가 15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대형 종합병원이 없는 남양주시에 혁신형 공공의료원이 설립된다면, 급증하는 인구로 인해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공의료원 최초로 흑자 경영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간호보건학과를 보유한 경복대학교가 위치해 의료 인력 확보에도 유리한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 백봉지구는 경춘선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를 포함한 여러 교통망으로 20분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점을 이 의원은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시가 100% 보유한 1만 평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어, 토지 구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성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예산을 투입해 공공의료원을 건립하려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의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지를 선택해야 한다"며 "그곳이 바로 남양주시 백봉지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 의원은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도 동북부 주민들에게 공공의료원을 선물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끝으로 이병길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공공기관이 언제까지 도민의 혈세로 운영될 것인가"라며 "흑자 경영이 가능하고 기재부 예타 통과가 유력한 남양주시에 혁신형 공공의료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