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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기가구 거주 건물 3890곳 상세 주소 부여…복지 사각지대 보완

2024-11-06(수) 16:45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올해 위기가구 거주 건물 3890개소에 상세 주소(총 2만 7297가구)를 부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했다고 6일 밝혔다.

위기가구 상세 주소 부여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북 전주시에서 40대 여성이 복지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올해 2월부터 복지 지원 대상자와 화재 등에 취약한 쪽방촌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상세 주소란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를 말한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등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 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어 우편물의 분실·반송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도는 복지부서와 협업해 시군별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가 거주하는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상세 주소 부여를 추진했다. 현장 조사 뒤 적정한 동·층·호 표기 부여와 상세 주소 안내판 부착으로 위치 파악이 쉽도록 조치했다.

임준범 경기도 주소정보팀장은 "이번 위기가구 대상 상세 주소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강화됐다"며 "주소가 도민의 안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촘촘한 상세 주소 부여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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