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01(목) 16:40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경기도의회 김종배 의원, 경기도의 비점오염원 관리 대책 마련 촉구

2024-11-07(목) 16:16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7일 제3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비점오염 문제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비점오염원이 도로의 타이어 마모 잔해, 토사에 섞인 기름, 농지에서 발생하는 농약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 오염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처럼 비점오염원이 특정한 배출원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우며, 강수량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량이 변동해 더욱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비점오염원 배출량이 3% 이상 증가했으며, 경기도의 주요 수질 오염원이 비점오염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에서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와 총인(TP)의 상당량이 비점오염원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료와 농약 성분, 도로 주행에서 발생하는 중금속과 석유류 등 비점오염원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빈번히 발생해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비점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몇 가지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그는 현재 경기도가 의왕ㆍ군포 왕송호수 유역 등 일부 지역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수질 개선 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군포 반월천과 같은 주요 하천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관리지역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질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했다.

둘째, 비점오염 관리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38개소에서 비점오염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나, 경기도에는 7개소에 불과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주요 하천에 센서를 추가 설치해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도민의 참여와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비점오염을 유발하는 행동을 줄이기 위해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비점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비점오염 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점오염 관리 예산의 증액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에서도 비점오염원 관리 예산을 증액하고 지역별 맞춤형 저감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 집행을 이루고,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비점오염원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3기 신도시 조성사업에서도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극 도입해 비점오염원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여전히 주요 하천과 일부 농업 지역에서 오염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 정책 마련과 도민 참여를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청소년보호담당 : 박쥬리
매일방송 등록번호: 경기-아50976 최초등록일 2014년05월08일 발행인 대표 박한웅 / 편집국장 / 편집인 김수용 (발행본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청곡길 50 대표전화 : 031-411-3232 팩스 : 031-411-6446 제보 e-mail msbtv@naaver,com *<매일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