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7일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시민들이 거쳐야 하는 후속절차와 복지혜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 3000부를 제작해 구청, 동 민원실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가족관계등록신고(출생, 사망, 개명, 혼인, 이혼, 귀화허가 등) 후 필요한 후속 절차와 각종 지원 내용, 관련 부서, 문의 전화 등을 상세하게 유형별 정리했으며 영통구 무인민원발급기, 행정복지센터 위치와 운영시간,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기재 사항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주요내용은 ▶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 등 절차안내 ▶ 사망신고 후 사망자 인감발급 예방 안내 ▶ 개명신고 후 신분증 재발급과 각종 명의변경 사항 ▶ 귀화(국적회복) 허가 후 주민등록신고 등으로 시민들이 알기 쉽게 수록했다. 또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속하면 관련 정보를 모바일에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필요한 절차를 놓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이번 안내 책자 제작을 통해 가족관계등록업무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를 높이고, 각종 행정서비스로의 연계를 원활하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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