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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성평등이 곧 민생!”…경기도정에 성평등정책 강화 촉구

2025-11-04(화) 18:12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평등이 곧 민생”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 강화와 조직 내 성인지적 변화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올해는 1995년 제4차 유엔 세계여성대회에서 ‘북경행동강령’이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지만, 여전히 경기도의 성평등 현실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녀 임금 격차(35.3%), 남성 육아휴직 비율(31.6%), 성희롱·폭력 불안 등 주요 지표에서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한다며 “성평등 기반 없이는 민생 회복도, 출생률 개선도, 도민 안전도 보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정 운영의 핵심 기반인 ‘인사’ 영역에서도 성평등 관점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경기여성대회에서 “실국장급 여성공직자가 두 배 늘었다”는 발언과 달리, 실제로는 2022년 7명에서 올해 4명으로 감소한 사실을 언급하며, “표면적 수치보다 중요한 건 성평등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인사 정책과 제도의 마련”이라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성평등 정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기획조정실의 ESG 정책 추진 컨트롤타워 지정,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전략적 운용과 재정 확대,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한 명확한 목표 및 이행계획 수립 등 3가지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성평등은 특정 집단의 요구가 아니라 모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경기도가 성평등·포용 행정의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역시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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