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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도민과 함께 읽고 쓰는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 운영

2026-07-20(월) 17:04
/ 경기도서관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경기도서관 상주 작가와 함께 도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학 시설에 상주하는 작가들과 책 읽기와 글쓰기, 창작 워크숍, 북토크 등 지역주민이 함께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문학 창작과 독서 활동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의 문학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경기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박지영 작가는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고독사 워크숍’, ‘이달의 이웃비’, ‘찰스 부코스키 타자기’ 등을 펴냈다.

경기도서관은 문학을 처음 접하는 도민부터 창작을 준비하는 예비 작가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프로그램인 ‘읽는 몸으로 만들기’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고 필사와 독서노트 작성, 감상 나누기 등을 통해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서로의 독서 취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7~8월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글을 쓰는 ‘고독한 서사 워크숍’과 8월 단편소설 한 편을 완성하는 ‘열린 엔딩 닫기 소설 클럽’을 운영한다.

이후 10월에는 공모전 투고를 준비하는 예비 작가를 위한 ‘수상할 공모자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민이 작가와 함께 읽고 쓰며 문학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경기도서관이 독서와 창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열린 문학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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