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국가 암검진」은 2012년 건강보험대상자로 확대 실시됐으며, 2016년 자궁경부암 검진 시작연령을 전체 20%로 확대 실시 및 간암검진 주기 6개월 변경 등 검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지침 및 법령을 개정하며 검진체감도를 상승연계 조기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2016년 현재 권고안 이행 검사율은 평균 63.5%이며, 우리지역 2017년 12월 현재 수검율과 이상 소견율에서 간암이 각각 63.2%, 86.9%로 가장 높고 대장암 검진율이 19.1%로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WHO의 발표에 따르면, 암 발생의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함을 권고하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5대「국가 암 검진」의 충분한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에 나타나는 적신호를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일 것이다.

이에 창원시 마산보건소는 5대 국가 암검진에 적극적인 시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홍보와 관내 검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권고 대상자 수검율 향상과 더불어 이상소견 발견율을 높이고, 조기 치료 이행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며, 2018년도 「국가 암검진 권고 수검 대상자」는 다음과 같고 관내 41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특히 대장암의 경우 올해부터 암검진 실시기준이 일부 개정되어 50세 이상 전국민이 1차 분변 잠혈검사 및 이상소견 시 2차 대장 내시경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과 국가 암 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해당 시민 한사람도 빠짐없이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해 자신의 건강을 미리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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