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하수관리사업소 하수시설과(과장 이승수)는 21일 신규 공무원 및 하수시설과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원시 소재 대형 상·하수 처리시설인 칠서정수장, 덕동 물재생센터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정수 생산부터 하수처리 및 방류 등의 전체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물재생센터의 제반 여건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바이오가스 연료화 사업장 등 재생에너지 개발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직원들은 “창원시에서 먹는 물 생산부터 시민들이 사용하고 버리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하수분야 공정 과정의 한 분야를 담당함에 있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수 창원시 하수시설과장은 “상하수 관련 업무를 시작하는 공무원들이 상․하수 주요처리공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봄으로써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분야 전문공무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향후 타지자체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