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도심관광 활성화 및 창원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입한 관광의 아이콘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가 운행 140여 일만에 2만명을 돌파하며 창원관광의 활기찬 관광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운행되기 시작해 관광객들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추운 겨울한파를 대비한 겨울여행주간 할인이벤트 실시 등에 힘입어 이용객 2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2만명 돌파기념으로 의창구 반지동에 거주하는 정현욱, 안광수 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시티투어 버스에 대한 인기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는 시티투어에 대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시티투어 정류장과 연계하는 근대문화유산 및 근대산업문화 투어 등을 접목한 관광코스 상품 개발과 정류장 부근의 체험형 관광지 연계 코스개발 등으로 창원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가오는 군항제 기간에는 진해지역 교통상황을 고려하여 운영노선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는 등 시티투어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이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객 증대 유치를 위해 창원시티투어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이용객에 대한 편의 증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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