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진해 군항제’, ‘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 등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를 앞두고 해양친수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포수변 오토캠핑장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가포지구 해안전망대와 해안변 공원 ▲요트등대, 벚꽃광장, 갈매기 전망대가 설치된 시민 친화적인 진해 명동마리나 방파제 ▲전망쉼터와 하늘계단이 있는 귀산동 마창대교 하부 쉼터 등 주요 해양친수공간에 예취 및 잡풀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도 사전 점검해 봄을 맞아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친수공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취사, 야영, 음주 등을 하는 이용객에게는 시설물 이용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

김상운 창원시 해양사업과장은 “새봄을 맞아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양친수공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 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도록 친수공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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