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는 23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풍물시장 입점자와 지원근무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 및 분야별 근무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시는 행사기간 10일동안 총 2920명이 지원근무자로 참가하는 창원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말셔틀버스 운영 ▲주차 ▲관광안내 ▲노점상 단속 ▲환경관리 등에 대한 분야별 근무요령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근무자 모두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고 성실하게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이후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 주재로 열린 풍물시장 입점자 교육은 ▲행사기간 중 입점자 준수사항 ▲가격표 부착 ▲카드단말기 사용 권장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식품위생, 소방안전 및 가스안전 교육도 병행해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생·안전 분야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3월 3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화행사 ▲속천항 멀티미디어 불꽃쇼 ▲여좌천 별빛축제 ▲2018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4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창원시 분야별 포털 관광/축제 홈페이지(https://www.changwon.go.kr/depart/main.do)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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